소소한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마스 창작극 "천국은 누가 갈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이다.아니 "날이었다"라고 해야하겠지. 이제는 더이상 크리스마스가 설레임으로 다가 오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은 점점 사라져감을 느낀다. 예전 어렸을 때에는 시골 작은 교회를 다녔었는데그때는 한두달 전부터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에 바빴다.학교 끝나고 가서 연습하고 방학 하고는 거의 교회에 가서 살았던 기억이아직 설레임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친구들과 교회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열심히 연습을 한것을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모여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었던 기억.그리고 행사가 끝나고 떡국이나 다른 과자, 고구마등을 먹으며새벽송을 기다리다가 12시가 되어 새벽송을 나갔던 기억. 하지만 이 모든것은 이제 내가 겪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내가 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