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과 택시. 이번주 월요일. 비가 오던 저녁. 일을 보고 세교에서 택시를 타러 나갔다. 이날은 모두와 이상하게 이야기가 전달이 제대로 되지않아 택시를 이용 할 수 밖에 없었다. 세교지역은 워낙 택시가 잡히지 않는 곳이다. 목발로 작은 거리에 나갔는데 이때 택시 2대를 보았고 그 택시도 나를 보았다. 목발을 하고 손을 흔드는 나를 보고 그냥들 지나쳤다. 분명 빈차라고 되어있었지만 나를 피해 1차선으로 가는 차도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 큰 도로로 갔다. 2대가 역시 손을 열심히 흔드는 날 피해 갔다. 이건 승차거부 아닌 승차거부.. 손님을 태운 화성택시 한대 뒤에 빈차로 되어있는 오산 택시가 보인다. 역시 손을 흔들었지만 그냥 지나친다. 슬슬 화가 났다. 30분 이상 이러고 있으니 .. 콜을 부르면 좋았겠지만.. 머피의..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