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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삶

산소센서 교환.

오늘은 우리 BIANCO의 산소센서를 교체!


오산 쉐보레부품대리점으로

가서 산소센서를 구입했다.


대리점에 가서 

"마티즈2 cvt 산소 센서 주세요~"

라고 하니 산소 센서가 두가지라서 어떤건지 알아야 한다고.

그래서 2선짜리라고 했더니 그거도 종류가 2개.

흠.

그러시면서 두개를 가져오셨는데 

하나는 좀 큰것이고 하나는 작으면서 구멍이 송송 뚤려있는 거였다.

그래서 저거 큰거 같다고 했더니

다른 직원분께서 차번호를 대라고 하셔서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렸더니 검색해보시고 제가 말씀드린게 맞다고 하시면서 주셨다.


가격은 49260인가 했지만 49000원에!





부품번호가 나와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이번호 알아가시면 될것이다.



자!

이제 집에 지하주차장 밝은 곳을 찾아 작업을 시작!!

위에 동그라미 친 녀석들을 풀어준다.

그리고 탈거를 해도 되지만 나는 그냥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작업을 했다.


그 다음 위에 사진에 나오는 대로

볼트를 다 풀어주고 커버를 벗긴다.

볼트는 위에 두개. 아래에 한개 총 3개.

뜨거우니 조심.!!



커버를 벗기고 나니 이런 모습인데..

좀 지저분하다..ㅠㅠ



여기 보이는 녀석이 바로 산소센서!

우선 산소센서를 탈거 해야지!!



도구를 이용해서 열심히 돌려준다.

처음에 잘 안풀리는데 약간의 힘만 주시면 풀린다.

너무 무리하면 안되니께 무리하지 말고 살살~



가운데에 보이시는 커넥터가 보일텐데

이녀석을 잘 분해를 한다.



완전 분리해서 빼 놓은 사용한 산소센서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산소센서 새것.

차이가 한눈에 보인다.



산소센서가 탈거된 모습.




이렇게 탈거된 구멍에 새 산소센서를 끼워넣는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열심히 조립한 후에 아파트 단지를 달려 보았다.


우선 바로 내가 바로 느낄수 있었던 부분을 말하자면.


1. 부드러워졌다.

   예전에는 악셀을 밟다가 놓으면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과 함께 윙~ 소리를 내며

   차가 브레이크를 잡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런느낌은 사라졌다.


2. 떨림이 줄었다.

    중립이나 파킹 상태에서 떨림이 심했는데 떨림이

    상당히 많이 없어졌다. 좀 정숙해졌다고 할까?


3. 운행이 가볍다.

    길게 운행해 본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산소센서를 구입 후 2만원어치 기름을 채우고 왔는데

이젠 연비는 어떻게 나올지 한번 지켜보아야겠다.^^


지난번에 2006년인가 2008년인가 뉴스에 삼성이랑 대우등 자동차

회사의 연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게 있던데 보니깐

산소센서를 5~6만키로 때에 정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나왔다.

그만큼 산소센서도 정검을 해야하는것 같다.


쉽고 여렵지 않은 다이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 다이다.ㅠㅠ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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