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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푸짐한 버거.

한동안 못본 친척 동생이

동탄에서 버거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 사는게 정신 없다보니

연락도 뜸해지고 보기도 힘들었는데

어제 어머니께서 친척 동생 일하는 곳에 들리신 모양이다.


어머니도 파스타나 요리에 관심이 있으셔서

친척 동생네 들려서 얼굴도 보고 음식 맛도 보고

이것저것 물어 볼게 있으셔서 들리신것 같다.


그런데 친척 동생녀석이

먹으라고 버거를 어머니를 통해 보내주었다.



예전에 먹었던 미스터 빅이라는

브랜드의 버거랑 비슷한 모양의 큰 버거.

피클과 함께 2~3명은 족히 먹을 수 있는 크기의 버거다.

그냥 보기에도 너무 맛나보인다.



사진을 가까이서 찍으니 더욱 커보인다.

딱 보기에도 양이 푸짐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일반 롯데리아, 맥도널드 같은 브랜드의 버거랑은 다르다.


버거를 반으로 잘라보니 이런 모습이네.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보여준다.

사진으로 봐서는 감이 안오겠지만

한입 먹는 것도 쉽지 않은 크기다.


버거의 맛은 다른 버거들과 달리 깔끔하고

재료들의 맛이 하나씩 다 느껴진다는 것.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다는 것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소스가 괜찮았다.

버거에서 소스가 별로면 버거맛 자체가 별로였을텐데.

쨋든 이것들이 수제버거의 장점이 아닐까.


가격은 확실히 모르겠다.

가서 사먹은게 아니라 선물 받았으니깐.


나중에 직접 찾아가서 버거뿐 아니라

다른것들도 함께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친척 동생 오랜만에 만나볼겸. 버거도 다시 먹어볼겸.


동탄에서 있다는데.

별로 멀지 않은데도 못가는 것은

오산에서 병점으로는 교통편이 편하지가 않기 때문.

차가 있어야해...ㅠㅠ


친척 동생이 일하는 곳은 "버거트리"



우선 장소는 남겨두자.

나중에 찾아가기 편하게.


동탄에는 버거트리가 하나만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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